육군 정보통신학교를 수료하고 31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대전역으로 이동했다. 대전역에 TMO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해가 질 때까지 대기했다. 군인 수송을 위한 별도 열차가 아닌 일반 열차를 이용해야 했기 때문에 이동 인원이 들어갈 열차가 비기까지 기다린 느낌이었다. 입대를 위해 집을 나와 부산→대전→논산→대전→광주로 전국을 돌고 있다. 광주행 무궁화호에서는 일반인들 사이에 착석해 이동하게 됐는데 불과 몇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너무 어색했다. 그렇게 어색한 시간을 거쳐 광주에 도착해 사단본부에 도착하자 심야였기에 곧바로 신병대기소에서 취침에 들어갔다.
왼쪽은 내가 쓰던 마크, 오른쪽은 최근 변경된 신규 마크라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호를 하는데 가장 놀란 것은 눈앞에 아파트가 보인다는 점이다.아니, 군대가 아파트 사이에 있다고?그럼 군대 내부가 아파트에서 다 보이잖아?군대는 보안이 생명이야?이래도 될까?이 생각이 먼저 떠올랐다.거기서 다시 대기 며칠과 영광을 거쳐서 실질적인 내 자대에 배치됐다.나는 레이더의 운영자여서 바다 근처의 부대에 배치됐다.제31사단은 전라남도 해안 방어의 책임을 지고 있어 그 해안선의 하나로 배치된다고 생각했지만 영광이었다.영광의 굴비로 유명한 그 영광이 옳다.우편물 수령을 위해서 쓰던 주소를 보면 XX산장으로 나타났으나 낮은 산 위에 마을과 동떨어지고 있으며 산 아래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잘 세워졌다.레이더 기지는 기지장의 상사, 부기장의 하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병사했지만 기자장과 부기장은 거의 절대 권력이었다.격 오지에 있어 상부 부대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본다.대대장이 야간 순찰에 와서 기기장과 커피 한잔 마시고 가는데 기지의 사정은 파악할 수 있을까?몇가지 일화만 뽑아 보면 기지에 에어컨이 있다.입대하고 가장 충격을 받았다.군 부대에 에어컨?00년이 되면 일반 가정에 에어컨도 보편화하지 않던 시대이다.덕분에 밤 시원하게 보냈다.그런데 그 에어컨이 한여름에 고장 나고 못 고칠 정도로 낡은 기종이어서 그 뒤는 에어컨 없이 지냈다.나는 한달 가량 바다와를 본 것이다.처음 근무로 “~씨”라고 말한 한국의 해안선은 일반인은 모르지만 상당수의 레이더 기지가 촘촘하게 배치되고 있다.배를 추적하고 기지 간 승계를 하는 경우가 있어 연락을 취할 매우 잦지만 처음 근무로 상대 기지의 선임병에게서 “~씨” 하십니까?했다고 한다.낡은 군 전화기라서 전혀 들리지 않고.긴장한 나머지… 그렇긴 한 닛스이가 나오지 않는다.별도의 상수도 시설이 준비되어 있지 않고 펌프를 이용하고 기지의 아래에 있는 농장의 지하수를 끓이고 사용했으나 펌프가 고장 나서 물이 안 나올 시작했다.물이 안 나오면 밥을 지어 먹지 못하고 대대의 급수차가 물 탱크에 물을 모으러 왔다.물을 많이 쓸 수 없으므로 식사는 라면으로 때워야 했다.샤워도 하지 않고 화장실도 쓰지 못 했다.사람들은 야전 삽을 가지고 산에 들어왔다.사격 연습장으로 사용 평지에 가서 땅을 파서 소변을 보게 된 것이다.주말에는 산을 하나 넘어 산 속에 있는 우물에 가서 샤워를 하고 왔다.산을 넘어 보면 씻는 길에 다시 땀이 나왔다.그래도 비누를 바르고 몸을 한번은 감는 것이 시원하다.그 후 펌프가 잘 수리되고 조금 더 하고 공병대가 와서 지하수 공사를 벌였다.”장 아저씨가 시간을 찾아가지 않는다”병사들이 먹다 남은 음식을 매일 찾으러 오는 것이 있었지만 무엇에 마음이 아팠는지 시간을 가지러 오지 않고 그 시간은 다시 사격 연습장에 갔다.그 뒤 잘 해결됐는지, 다시 잘 처리되기 시작했다.누군가가 기무 사령부에 소원 수리를 보낼 때나 썼지만 부대장은 절대 권력자였고 그에 따른 불합리한 처우가 많았다.그래서 누군가가 친척을 통해서 기무 사령부에 소원을 수리했다.덕분에 감찰을 받고 기합을 넣어 기지를 폭파했다.그런데 기지장, 부서기 지장은 보직을 유지하고 여전히 기지장직을 유지했다.일반 병사만 다른 기지 사병으로 교체됐다.나는 옆 작은 기지에 재배정됐다.소원 수리를 한 사람은 영창에 들어갔다.당시 군대가 이랬다.
아침에 일어나서 점호를 하는데 가장 놀란 것은 눈앞에 아파트가 보이는 것이다. 아니 군대가 아파트 사이에 있다고? 그럼 군대 내부가 아파트에서 다 보이지 않을까? 군대는 보안이 생명이라고? 이래도 되나? 이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그래서 또 대기 며칠과 영광을 거쳐 실질적인 나의 자대에 배치되었다. 나는 레이더 운영사였기 때문에 바다 근처 부대에 배치되었다.31사단은 전라남도 해안 방어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그 해안선의 하나로 배치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영광이었다. 영광의 굴비로 유명한 그 영광이 옳다. 우편물 수령을 위해 사용하던 주소를 보면 XX산장이었으나 낮은 산 위에 마을과 동떨어져 있어 산 아래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잘 세워져 있었다. 레이더 기지는 기지장 상사, 부기장 하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일반 병사였지만 기자장과 부기장은 거의 절대 권력이었다. 격오지에 있기 때문에 상부부대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대대장이 야간에 순찰 와서 기기장이랑 커피 한잔 하고 가는데 기지 사정은 파악됐나? 몇 가지 에피소드만 골라보면 기지에 에어컨이 있어.입대해서 제일 충격받았어. 군부대에 에어컨이라니? 2000년이 되면 일반 가정에 에어컨도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대다. 덕분에 밤에 시원하게 보냈다. 그런데 그 에어컨이 한여름에 고장이 나서 고칠 수 없을 정도로 오래된 기종이라 그 이후로는 에어컨 없이 지냈다. 나는 한 달 정도 가이자와를 본 것 같아. 첫 근무 때 ~씨라고 했던 한국의 해안선은 일반인들이 알 수 없지만 꽤 많은 레이더 기지가 빼곡히 배치돼 있다. 배를 추적하다가 기지 간 인수인계를 하는 경우가 있어 연락을 취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한데, 첫 근무 때 상대 기지 선임병에게 씨하세요? 했다고 한다.오래된 군 전화기라 전혀 안 들리고. 긴장한 나머지… 어느 날 물이 안 나와. 별도의 상수도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펌프를 이용하여 기지 아래에 있는 농장의 지하수를 끓여와 사용하였으나 펌프가 고장나 물이 나오지 않게 되기 시작하였다. 물이 나오지 않자 밥을 지어 먹을 수 없어 대대 급수차가 물탱크에 물을 채우러 왔다. 물을 많이 쓰지 못해 식사는 라면으로 때워야 했다. 샤워도 안 하고 화장실도 못 썼어. 사람들은 야전 삽을 들고 산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사격 연습장으로 쓰는 평지에 가서 땅을 파 볼일을 보게 된 것이다.주말에는 산을 하나 넘어 산속에 있는 우물에 가서 샤워를 하고 왔다. 산을 넘다 보니 씻고 오는 길에 또 땀이 났다. 그래도 비누칠을 하고 몸을 한번쯤 씻어야 개운했다. 그 후 펌프가 잘 수리되었고, 조금 있다가 공병대가 와서 지하수 공사를 하였다. “장 아저씨가 시간을 가지러 오지 않는다” 병사들이 먹다 남긴 음식을 매일 가지러 오시는 분이 있었는데, 무엇에 마음이 아팠는지 시간을 가지러 오지 않게 됐고, 그 시간은 다시 사격 연습장으로 갔다. 이후 잘 해결됐는지 다시 잘 처리되기 시작했다. 누군가 기무사에 소원 수리를 보내는 데에도 썼지만 기지장은 절대 권력자였고 그로 인한 불합리한 처우가 많았다. 그래서 누군가 친척을 통해 기무사에 소원을 접수했다.덕분에 감찰을 받고 기합을 넣어 기지를 폭파했다. 그런데 기지장, 부지장은 보직을 유지하고 여전히 기지장직을 유지했다. 일반 병사들만 다른 기지 병사들과 교체됐다. 나는 옆의 작은 기지로 재배정되었다. 소원 수리를 한 사람은 영창으로 들어갔다. 당시 군대가 이랬다.

육군 31사단 58년 만에 부대마크 바꿨다 (광주=연합뉴스) 현민우 기자 = 육군 31사단은 1955년 창설 이후 58년간 사용해 온 부대마크를 바꿨다고 30일 밝혔다. 31사단 내달 1일 사단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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