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앞으로의 주가는?

※ 저는 투자 전문가, 기업 전문가, 산업 전문가 아닙니다.※ 본 글의 내용은 다양한 언론보도, 리포트 등을 단순 참고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 자료는 투자 참고용으로도 조금이라도 활용하기에는 부족함을 미리 안내드립니다.올해 제1분기 한국 전체 수출액은-12.6%를 기록했지만 이 중 7.6%포인트를 반도체 산업이 기여했다고 합니다. 줄어든 수출액 중 60%수준에 해당하는군요. 즉, 반도체 산업의 경기가 최악이라는 것입니다. KDI(한국 개발 연구원)에서는 반도체 경기가 2001년 IT버블 붕괴 때나 2008년 금융 위기 때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이런 모습을 보면 대한민국의 대장 주(?)삼성 전자의 주가 부진도 설명이 됩니다. 삼성 전자 DS부문은 22년 제4분기 97%급감한 2700억원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23년 제1분기 잠정 실적 발표에 의하면, 4.4조원의 적자를 냈대요. 제1분기 삼성 전자 총 매출액은 64조원, 영업 이익은 6천억원.이 잠정 실적은 반도체 적자를 스마트 폰이 상쇄한 결과입니다. 어쨌든 이런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지난주 삼성 전자는 반도체 감산을 선언했습니다.출처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선언메모리 반도체 업체 주가가 오르려면 삼성 전자의 반도체 감산이 필수 조건이라고 대다수 전문가가 예전부터 얘기했습니다.1)그 때문인지 시장은 열렬한 환호성을 내질렀다. 반도체 감산 선언이 있었다 4/7당일, 삼성 전자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4.33%상승하고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 전자의 외국인 주식 보유량은 연중 최대치가 됐다죠?(4/10현재 51.41%). 그러나 과거에 삼성 전자는 반도체 불황 때마다 경쟁사보다 생산 단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살아남았습니다. 기술 개발 원가 경쟁력이 뛰어난 것입니다. 과거에 이런 과정을 통한 독일 키몬 다 대만의 난야, 일본 에르피 디를 파산시키기도 했습니다. 치킨 게임, 여러분 아시죠?이런 자신감 때문이었는지(객관적인 사실이 아닙니다. ^^;)이번 반도체 불황에도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 등과 달리 감산을 하지 않고 마침내 반도체 감산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또 별도의 자료를 통해서 메모리 반도체 감산을 공식화하는 전례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곧 온다는 경기 침체 등으로 수요가 약한 상황이 이어지고 재고도 쌓이고 있어 삼성 전자가 생산량을 줄이면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이고 우리 회사의 입장에서도 구매를 서두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향후의 현금 경색에 대한 우려도 한몫 했을 겁니다. 이런 일이 삼성 전자 반도체 감산의 이유라고 다수 전문가들은 바라보고 있습니다.향후 주가는?향후 삼성 전자 주가의 행방에 대해서는 여러 연구원의 의견을 모아 보았습니다. 5~6개의 의견을 가지고 왔는데 굳이 일치하는 부분을 찾아보니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완만하게 주가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내용에서는 장래의 것, 즉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흘리고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1)감산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삼성 전자의 반도체 감산 규모로 제2분기와 제3분기의 가격 하락 폭이 변화하고 이에 따른 실적의 방향성도 결정될 것이다. 제2분기에 즉시 개선되는 것은 어렵고 제3분기가 되어야 적자 축소가 가능하게 보인다.2) 제2분기부터 경향적인 상승 기반을 닦았다.스마트 폰 시장에서 제2분기부터 메모리 구매를 재개하여 출하량 증가가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감산, 즉 공급 조절 효과와 수요 회복 효과가 동시에 나타날 것. 이를 통해서 주가가 크게 견인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 이전에 단기적인 조율은 가능할지도 모른다.3)V자형의 개선은 불가능하고 완만한 개선 추세가 예상된다.당면의 흑자 전환은 불가능하다. 고객사의 재고가 없어진 하지만 기성 사실화한 하반기 경기 침체에 모두가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규 스마트 폰 판매 효과가 감소하는 제2분기에는 적자를 피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4)내년 중반 이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다시 펴게 될 것이다.현재는 삼성 전자의 반도체만 어려운 것은 아냐. 다른 경쟁사도 모두 힘이 빠졌다. 경쟁사들은 인재와 투자도 줄이고 기술 개발도 미루고 있다. 이에 대한 내년 중반 이후부터는 삼성 전자가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다. 또 EUV공정이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2025년부터는 생산 효율 면에서도 경쟁사들과의 격차를 벌릴 것이다.5)반도체 관련주의 경향적인 반전이 멀지 않다.업황 사이클의 개선에 앞서고 주가가 먼저 움직인다. 이에 따른 인수 시점이 다가오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과거의 리먼 브러더스 파산, 유럽 재정 위기, 미중 분쟁 등에 따른 불황과 다운 사이클로도 메모리 값 반등과 동시에 급격한 주가 반등을 보고 왔다.6)빅 사이클 진입을 기대할 수도 있다.공급 축소에 따른 상대적인 수요 회복과 기대 이상의 추가 수요 발생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심각한 부진을 겪은 후에 나타나는 사이클은 이런 현상이 발생하고 통상의 업 사이클을 넘어 빅 사이클인 경우도 많았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 중이며 개선 경향이 빠르지 않은 가능성도 있다.samsung.com/sec/ir 에 접속해 주세요.이상 이번 반도체 감산과 향후 주가에 대한 내용을 모아봤습니다. 삼성전자 주식이 없는 분 계신가요? 저도 분산투자라는 명목으로 큰 규모는 아니지만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손실은 아닌 상태네요. 어쨌든 한국 주식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폭발적인 회복을 열렬히 응원합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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