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846일 / 아기 우비&장화, 낮잠 패스, 함미네

[육아일기] 846일 / 아기 우비&장화, 낮잠 패스, 함미네

새벽에 일어나서는.. 과자 찾으면서 펑펑 울어.과자 아저씨 문 안열어서 안 된다고 하니까~ 더 펑펑 울어.결국 거실까지 나와서 울고.. 아빠를 찾아서 아빠랑 같이 누워서 잤어.하지만 잠을 잔지 얼마 안되서 또 울면서 일어났다가 다시 일어났다가… 이가 아픈가…?너무 잠에서 깨면서 계속 과자를 찾고 있어서.. 엄마도 같이 울다가 잠들었어.엄마가 울어서 당황했는지 잠들어버린 것 같아.정말 요즘 너무 힘들다;;;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자마자 과자를 내밀었다.그렇게 먹고 싶었으니 많이 먹어라

아침에 거실 나와서 비온다더니~ 아빠 일하러 나가서 비맞을까봐~ 비와서 우비 입어볼까? 그러면 입고 기뻐할거야 ㅋㅋ 미키가 많대~~ 좋아 ㅋㅋ

비오는날 집에 꽝처럼 된 도윤이와 엄마는…이것저것… 다 꺼내서 놀았어… 튀김밥도 뿌리고 청소기로 누르고~ 개미책도 읽고~ 노래도 틀고 놀고~ 포리놀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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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아버지가 장화 도윤이 사이즈로 다시 바꿔오셔서~~ 우비&장화 착장과 비를 맞으러 출동! 그러던 중 소방차를 타고 싶어요 그래서 김밥을 사서 소방서 앞으로 가봤습니다.

비가 오니까~ 소방차 출동하는 일이 적다..(웃음) 소방서 문은 꽝.닫혀있어~ 차안에서 김밥이나 우물쭈물.맛있게도 우물우물.

차에서 좀 내려서 웅덩이 찾아서 빵빵 뛰어볼게.아무리 달려도 발이 젖지 않아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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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도착해서도 다시 비를 맞으러 가자고 해서~1층 앞에 나와 비를 밟고~맞으며 놀았다.얼마나 좋아했을까요?

아빠랑 물밑에서 뛰거나~

기둥? 밑에 물살 흘러오는 데 있던데~ 거기서 물을 맞으면서 너무 좋아하는 도윤아 손에 물을 묻혀서 엄마한테 닦으려는 장난도 치고~

신나서 뛰어다닌다 ㅋㅋ 앞으로 비오는날 재밌게 나가서 놀자!!낮잠잘시간이 다가와서..더 놀고싶은걸 데려왔는데..낮잠 재우기 실패.잘것 같은데 안자고 계속 코안헤우라차 일어난대.. 눕지 않고 엎드려 자세로 버티고 있었는데.. 아버지 등장하니 어머니가 필요없게 되어 아버지와 방을 나왔다…

앞 이미지 다음 이미지낮잠 실패했어요.. 갈 곳을 잃은 도윤의 집은 오랜만에 함미네로 출동! 가자마자 세탁기를 돌립니다.. 빵을 먹고, 하치차를 타고 운전합니다.. 똥을 싸세요.큰맘 먹고 탕수육 먹고 아저씨 와서 부끄러워했는데 하치, 아저씨랑 같이 사무실 가서 ‘일’ 힘내세요~ 집에 안 가기 위해 차에 억지로 태우고… 오는 길에 잤어요.휴… 잠이 와서 다행이에요.●도윤이 밤에 자기 전날 밤 21:15분 – 07:40분 기상 (총 9시 00분 / 새벽에 일어나 새까맣게 울고 (약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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